흡연 9년, 전자담배 6년차 입니다.
이번에 금연을 계기로 비타수S를 사봤는데 이거 정말 물건입니다.

일반 비타수는 잘 빨리지도 않고, 맛도 거의 안느껴지며 특히 멘솔 느낌은 하나도 없는반면

비타수S는 9.8mg의 니코틴이 들어있는 일반 전자담배 액상에 비해서 타격감이나 시원함도 절대 뒤쳐지지 않습니다.

특히 제일 놀랐던 부분은 '맛'입니다.
저는 이때까지 50개가 넘는 종류의 전자담배 액상을 피워봤는데
그중 청포도 액상만 3 종류를 피워 봤습니다.

그런데 비타수S 청포도 맛이 제가 제일 맛있었다고 평가하는 청포도맛 액상과 비교했을때 맛 표현이나 멘솔 느낌이 전혀 밀리지 않았습니다.

타격감도 상당한편인데 니코틴이 거의 들어있지 않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비타수S의 유일한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가격입니다... 30ml 액상을 10일 정도만에 다 피는 저로써는 아무리 아껴펴도 하루밖에 못 쓰는 양입니다.

건강도 챙기면서 맛있게 흡연할수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하루에 25000원씩 지출하는건 부담이 크네요...

재구매 의사는 있지만 10일만 펴도 250000원이라는 큰 금액이 지출되기 때문에 너무 고민이 됩니다.

혹시 비타수S가 어떤 느낌일지 고민하시는분께 당당하게 말씀 드립니다.

이 제품은 전자담배 액상이랑 충분히 견줄수있는 제품입니다.
(건강은 덤)